※ 종교나 정치 등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 연령제한 없습니다. 20대~80대 다양한 연령이 참가.
※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청정지역, 수도꼭지만 틀면 천연지하수 미네랄워터.
※일본 쿠마모토시 국제교류회관과 한일교류단체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3년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습니다. 매월 최대 2명(선착순)입니다.
※희망기간보다 2~4개월 전까지 미리 알려주세요. 현지단체와 의논해야 합니다.
※참가신청 또는 이메일문의 주시면 바로 연락드립니다.
전화나 ZOOM 또는 직접 아코피아라운지에서 만나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실 수 있어요.
➟ 아코피아라운지 : 마포구 연남동 257-6 단독주택
일본의 남쪽, 큐슈의 증앙에 위치하는 쿠마모토. 쿠마모토의 매력.
1.자연 :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수도꼭지 틀면 미네랄 워터! 구마모토는「산」과「바다」의 국립공원이 있고 일본에서도 대단히 드문 지역입니다.
2.향토요리 : 감귤과 아카우시(일본소), 말고기와 보리새우 등 소재 맛이 돋보이는 식재료가 풍부합니다.
3.전통문화 : 쿠마모토현 각 지역에는 전통 행사로 일년내내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있습니다.
4.온천 : 쿠마모토현은 온천 천국! 현의 온천 수는 118 개소에 달합니다.
※구마모토시에서는 미네랄워터를 살 필요없이 수도꼭지만 틀면 생수가 나옵니다. 구마모토시는 천연의 지하수를 함유한 지층 위에 자리잡아 시내 모든 가구에 깨끗한 물이 공급됩니다. 이 천연수의 근원은 아소산과 시라카와 강 주변 논에 흘러내린 빗물입니다.
◇ 연수장소 : 쿠마모토시 국제교류회관
수업료면제 일본어 개인지도 + 일본문화체험
매주 3일~5일 (1회 2시간) 쿠마모토시 국제교류회관에서 일본어 자원봉사강사와 공부하고 문화체험 합니다.
※ 수업료는 무료입니다. 숙사비 본인부담.
※ 연령제한 없음 (60~80세 참가자도 많습니다.)
※ 각자의 일본어능력에 맞는 연수와 체험을 합니다.
※ 사단법인 아코피아프랜드십과 쿠마모토시 국제교류센터에서 지원합니다.
[전체비용 1개월] 참가자 숙사비 :
✅1인실독방180만원(1개월)
✅2인실 1인당 130만원(1개월)
- 혼자 가시면 매월 1인당 180만원, 2명이 가서 방 1개를 함께 쓰시면 매월 1인당 130만원입니다.
- 숙사비 (입실청소비, 관리비, 보증금, 입실비, 전기가스수도, 인터넷비용 모두포함).
-주차장 사용시에는 주차비(1개월) 1만엔 추가.
※ 1개월간의 일본어 개인지도와 문화체험은 무료 자원봉사로 제공되고, 쿠마모토 현지에서 처음 미팅 시에 현지기관 운영실비 '1만엔'을 현금으로 미리 준비해서 본인이 직접 전달해 주세요.
[참가신청 하는법]
1. 아래의 [참가신청 양식]을 채워주세요. 희망기간보다 2~6개월 전까지 미리 신청해주세요.
학력과 연령에 제한 없어요. 일본어실력도 상관없어요. 일본어 못해도 괜찬아요.
※ 일본어 공인성적이 없더라도 실제로 지금까지 일본어 공부를 어떤 식으로 했고 [읽기/쓰기/듣기/말하기]는 어느정도 실력인지 알려주세요. 각자의 일본어 실력에 맞는 연수와 체험을 만들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2. 예약금(=숙사비의 일부) 10만원을 입금하신 후에, 카카오톡으로 (ID : kjforum) 알려주시면 저희가 쿠마모토 현지단체와 의논해서 실제로 참가가능하신 기간을 알려드릴께요. 참가예약금(숙사계약금)은 취소하셔도 환불되지 않는 금액이고, 전체참가비의 일부입니다.
※입금계좌 : 국민은행 009901-04-130448 아시아희망캠프기구
※참가신청 또는 이메일문의 주시면 바로 연락드립니다.
전화나 ZOOM 또는 직접 아코피아라운지에서 만나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실 수 있어요.
※ 아코피아라운지 : 마포구 연남동 257-6 단독주택
사전안내를 전화나 ZOOM 또는 직접 대면해서 안내받기 원하시는 경우에는 '미리연락주신후에'
아코피아라운지를 방문해 주세요. ※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57-6 아코피아라운지
전화나 ZOOM 또는 직접 아코피아라운지에서 만나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실 수 있어요.
◆ 인천⇔구마모토 직항 :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각각 매일왕복 (편도80분)
◆ 아시아나 항공 : 매주3편(월/목/토) 왕복 (편도80분)
▪부산(김해)⇔ 쿠마모토 :월화수목금토일 왕복운항
🌻 숙소로 이용하는 위클리맨션(호텔)은 시내중심의 교통센터 50M 거리에 있고,
일본서부 최대의 쇼핑타운이 2019년 9월 새로 오픈했습니다.
[숙소 : 카이다빌딩]
- 1DK(방1개+리빙부엌)로 이루어진 시내중심의 호텔식위클리맨션
-2DK(방2개+리빙부엌)로 이루어진 시내중심의 호텔식위클리맨션
텔레비전,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침대, 침구류, 서랍장, 오븐토스터, 전기주전자, 자취용 조리도구, 주방세트, 식기류, 욕실, 화장실, 에어컨, 드럼세탁기, 진공청소기, 빨래건조대, 헤어드라이어
※ 현관 입구는 오토락 시스템
※ 인터넷(Wi-Fi) 무료 제공
※ 매주 1회 침대시트 교환
※ 가져갈 물건 : 세면도구, 수건(타올)
- 숙소에서 구마모토 교통센터(사쿠라마치)까지→도보1분
- 숙소에서 중앙우체국까지→도보3분
- 숙소에서 쿠마모토 국제교류회관까지→도보3분
- 숙소에서 구마모토성까지→도보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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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비용 1개월] 참가자 숙사비: 1인실독방180만원(1개월) / 2인실 1인당130만원
- 숙사비 (청소비, 보증금, 입실비, 전기가스수도, 인터넷비용 모두포함)
- 주차장 사용시에는 1개월 1만엔 추가.
※ 1개월간의 일본어 개인지도와 문화체험은 무료 자원봉사로 제공됩니다.
※ 1개월이후 숙소연장을 원하시면 체크아웃 10일전까지 알려주세요. 할인혜택을 드립니다.
※ 현지 첫미팅시 운영실비 '1만엔'을 현금으로 쿠마모토시 교류회관 2층의 담당자에게 전달해 주세요.
쿠마몬의 고향에서 특별한 일본어 일본문화 연수
쿠마모토 맨투맨 특별연수는 "어학연수" 가 아닙니다.쿠마모토시 국제교류회관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일본 주민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1~3개월을 보냅니다. 쿠마모토를 '제 2의 고향'으로 추억할 수 있게, 현지인들 속에 섞여 생활하는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일본현지 사단법인 '아코피아프랜드십'이 한국과 세계의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일본체험연수 프로그램입니다.
▼ 2024년 1월 참가자의 상세한 참가후기 ▼
쿠마몬 후루사토 보고 (2025년
3월)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조윤택
안녕하세요, 지난 2025년 3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쿠마몬 후루사토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윤택이라고 합니다. 약 한 달간 일본에서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후에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될 분들을 위한 팁들을 드려보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희의 생활은 친구가 제작한 브이로그(Vlog)영상으로 유튜브 채널에 올라가 있습니다. 이 영상들에 저희의 총체적인 일본 생활이 담겨있습니다. 추가로 제가 개인적으로 작성한 네이버 블로그에는 일본에서의 일상, 그중에서도 여러 맛집들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후에 쿠마몬 후루사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텍스트 형식으로도 짤막하게나마 정리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I. 국제교류회관에서의 활동
아무래도 일본에서 생활하며 제일 급선무는 말이 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저는 회화 위주로 수업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구 사항은 즉시 반영되어 국제교류회관에서의 수업은 회화 위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저와 친구 간의 일본어 수준 차이가 있었던 관계로 함께 수업을 진행하게 될 경우의 불편함이 더러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1시간 30분의 수업 시간을 45분씩 나누어 친구와 제가 각기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체계적이라고 보긴 어려웠습니다. 학습이라기보다는 스몰토크에 더 가까운 방식이었습니다. 오늘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할 것인지 등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봉사자분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일 효율적으로 회화 실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도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언어가 성장해 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봉사자분과 구마모토 성과 스이젠지 공원의 견학을 통해 일본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정말 친절한 분들이신 것은 물론 타지에서 온 청년들인 저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시고자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년퇴직을 하신 할아버지 봉사자분께서는 직접 자신이 주로 방문하는 찻집과 카페에 가서 음료를 사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친절과 호의가 지금까지도 선명히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II. 주체적으로 진행한 활동
저는 이번 쿠마몬 후루사토 프로그램의 목적을 어학 능력 향상과 경험 배양으로 잡았습니다. 어학 능력 향상의 경우는 국제교류회관에서 진행되는 일본어 수업을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만 더 많은 접촉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은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구마모토에 거주하는 동안 가능한 봉사활동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다음은 봉사활동을 비롯해 제가 주체적으로 알아본 여러 단체와 활동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아이포토(あいぽーと)
이곳은 국제교류회관의 직원분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체적인 봉사단체의 성격보다는 구마모토 내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자의 모집 공고들을 모아둔 일종의 게시판 같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봉사는 페트병 뚜껑 모으기, 사용된 우표 모으기와 같은 활동들로, 제가 찾고자 하는 봉사들과는 결이 달랐습니다. 또 게시되어 있는 봉사의 경우도 고등학생 수준의 일본어 능력을 요하는(아이들 돌보기, 노인들 말동무 해주기) 봉사였기에 이곳의 봉사는 어려움이 있으리라 판단하였습니다.
2) 구마모토현 봉사센터
이곳은 스스로 구글 지도의 검색을 통해 방문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외국인에게 추천할 만한 봉사가 현재로선 없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대신 구마모토시 사회복지협의회라는 곳을 추천받을 수 있었습니다.
3) 구마모토시 사회복지협의회
이곳에서 역시 마땅한 봉사활동이 없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외국인에게는 축제와 같은 행사를 보조하는 봉사가 적절하리라 여겨 알아봐 주셨지만 시기상 3월에는 그다지 축제가 없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동연령대와 대화를 통한 교류를 나누고 싶은 것이라면 구마모토시 내의 대학교에 연락을 취해 학생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겠다는 놀라운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이 잘 성사되어 저희는 구마모토 학원대학, 구마모토 대학의 학생들과 각각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교류회는 그 대학으로 직접 찾아가 학식을 먹으며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일본어 실력이 미숙하였지만 소통 정도는 가능하였습니다. 어려운 어휘는 번역기를 사용하거나 영어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대학생들의 수업 방식, 문화생활,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현지의 친구를 만들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단순히 교류회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그 이후로도 개인적인 연락을 통해 카페를 가거나 밥을 먹고, 놀이공원을 가는 등 친분을 쌓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현재까지도 연락을 종종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 생활에서 제일 보람찬 경험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학교까지의 이동 수단은 직접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차를 태워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식의 비용도 전부 부담해 주셨습니다. 외국에서 난데없이 들이닥친 청년들에게 이 정도의 호의를 베풀어 주신 것이 당혹스럽기도 하면서 진심으로 감동하였습니다. 어떻게든 이 은혜를 갚고자 사소한 도움이라도 필요한 것이 있다면 부담 없이 연락을 달라고 했고, 마침 한가지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었다고 하며 저희에게 봉사활동 한 가지를 제안하셨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구마모토 현대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하는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마모토 시 소재의 모든 중학교에서 모아온 작품 700여점을 미술관의 한쪽 벽에 전시하는 작업이었습니다. 4시간 정도가 소요된 힘든 작업이었으나 이제껏 입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성심성의껏 힘을 다했습니다. 실제로 작업이 끝난 후 작품이 전시된 미술관 벽을 돌아보는 순간 밀려온 성취감은 저로 하여금 봉사의 의미를 새로이 일깨워 준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4) 쿠마몬 엠버서더
예전의 쿠마몬 후루사토 프로그램 안내글에서 쿠마몬 몬바서더에 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가 따로 없어 개인적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구마모토현의 공식 홈페이지를 검색하다 보니 쿠마몬 몬바서더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개인정보를 비롯한 간단한 내용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니 몬바서더로 선정되었다는 답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편을 통해 임명장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저는 현청에 직접 방문하여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담당자님과 기념사진도 촬영하고 구마모토현 홍보과 과장님까지 뵈어 여러 기념품을 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강제되는 활동도 없고 별개의 결과물 확인 과정도 없지만 마음 한켠에서 구마모토를 더욱 다방면에 홍보하고자 하는 의욕이 자라났습니다. 이에 대한 후기는 유튜브 영상은 물론 저의 블로그에도 게시해 두었습니다.
5) 九州・地域情報発信ボランティア・ライター
이것은 한국의 1365와 같은 일본의 봉사사이트인 activo에서 검색하여 찾아낸 봉사입니다. 규슈의 매력을 홍보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인스타나 블로그 등의 매체로 글을 작성하여 게시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사실상 굳이 이 봉사가 아니었더라도 별개로 진행중이있던 활동이었기에 겸사겸사 이 봉사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봉사를 신청하고 난 이후 별도로 받은 안내 사항이나 메일이 없어 결과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아있는 활동입니다.
III. 사소한 생활 팁들
한 달의 구마모토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사소한 팁들을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후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카이다 빌딩의 정확한 주소를 숙지해 두세요. 입국 심사 시에 영어로 카이다 빌딩이라고만 썼더니 정확한 주소 혹은 한자명을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2) 구마모토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데 어떤 버스를 타야할지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그때는 안내 데스크로 가서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로 가고 싶다고만 하면 시간표와 탑승 장소를 설명해 주실 겁니다.
3) 쿠마몬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구마모토는 스이카 교통카드가 불가능한 대중교통도 간혹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쿠마몬 교통카드는 구마모토 전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니 발급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마모토 공항 한편에 놓여진 자판기에서 쉽게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숙소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용품(타월, 물티슈, 치약 등)은 사쿠라마치 건물 3층에 위치한 다이소에서 해결하세요. 저는 첫날에 돈키호테와 드러그 스토어 등 여러 곳을 돌아다녔지만 제일 저렴한 곳이 다이소였습니다.
5) 구마모토 관광 혹은 맛집에 필요한 정보는 국제교류회관에서 얻으세요. 1층에 수많은 팜플렛이 있습니다. 파파고 어플을 사용하여 사진을 찍으면 바로 번역이 되니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6) 근처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시면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을 먼저 방문해보세요. 대중교통의 왕복 이용권을 할인해서 파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저도 나가사키의 시마바라로 여행했을 때 독자적으로 버스와 페리를 탑승했습니다만 사쿠라마치에서 패키지로 구매할 시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규슈의 유명한 놀이공원인 그린란드의 경우도 구마모토 역에서 구매할 시 왕복 이용권과 놀이공원 자유이용권까지 패키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7) 사쿠라마치 지하 1층의 푸드웨이를 늦은 시간에 방문해보세요. 8시 즈음하여 방문하면 도시락과 회, 튀김류를 4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대에 방문하여 식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8) 다른 단어는 몰라도 후쿠로(봉투)라는 단어는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편의점이나 마트나 어디를 가든 ‘봉투에 넣어드릴까요?’라고 묻습니다. 한 번만 알아두면 두 번 세 번 되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9) 웬만해선 우산은 밖에 거치해 두지 않고 들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은 우산 도난이 흔한 편이라는 사실을 도둑맞은 이후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10) 사쿠라마치에서 면세를 받고자 하시면 먼저 면세 가능 매장을 확인해보세요. 당일에 구매한 물품은 합산이 가능하며 세금 포함 5500엔 이상 구매할 시 면세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11) 일본은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다시피 합니다. 그나마 페트병과 캔을 버리는 쓰레기통은 자판기 옆을 살피면 보입니다.
12) 귀국하실 때 사쿠라마치에서 구마모토 공항으로 가는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실 거라면 승강장은 6번 승강장입니다.
13) 숙소에서 쓰레기를 버리실 때 일반쓰레기는 파란색 전용 쓰레기봉투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페트와 캔류의 경우는 봉투 종류 상관없이 투명한 봉투에 넣어버리시면 됩니다.
14) 식비를 절약하고 싶으시면 집 근처의 ほっかほっか亭(호카호카테이)와 사쿠라마치 지하 1층의 おべんとうのヒライ(오벤토노히라이)를 이용해보세요. 저는 대부분의 식사를 이 두 곳에서 해결했습니다. 전자는 한국의 한솥도시락에 가까운 느낌이고 후자는 구마모토에서 유명한 도시락 체인점이라고 합니다.
15) 구마모토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될 때 제 블로그를 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finding-myself
IV. 간략한 소감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 버린 한 달이었습니다. 숙소의 입지와 시설도 너무 편했으며 일본 여행이 처음이었던 제게 구마모토는 일본에 대한 좋은 인식을 새겨준 안성맞춤의 여행지였습니다. 덕분에 일본어 능력이 향상되었음은 물론 현지에서의 친구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군대에 가기 전의 시간을 허무하게 날려버렸을 것 같습니다. 친구와의 우정도 한 층 더 깊어질 수 있었고 타지의 생활을 이렇게 길게 영위하는 과정은 정신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쿠마몬 후루사토 프로그램으로 인해 일본에 더 깊은 관심이 생겼으며 이후에 일본으로의 유학까지 진지하게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귀중한 경험을 제공해주신 아시아희망캠프기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증서 : 귀국 전까지 정성이 담긴 참가후기를 반드시 제출해주세요.
귀국 1주일 전까지 연수기간 동안에 보고 느낀 점을 후기(A4 2페이지)로 적고, 본인모습이 포함된 사진 5장을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이것은 아코피아 프랜드십이 여러분에게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대신으로 받는 것입니다.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꼭 '참가후기'를 제출해 주세요.
→acopia.friend@gmail.com
19년도 2월1일부터 3월1일까지 쿠마모토 후루사토 프로그램을 참가한 김대산이라고 합니다. 첫날 오후에 쿠마모토에 도착하고 나서 짐 정리를 한 후 둘째 날부터 수업을 진행하는 쿠마모토 국제교류회관에서 앞으로 진행될 일정에 대해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1. 일본어 수업
저는 올해 3월부터 일어일문학과를 이중전공으로 전공하게 되기 때문에 그 전에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한 회화 실력을 늘리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에서도 회화 위주의 수업을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과의 수업은 저가 여행 가서 겪은 일들이나 선생님들의 인생사들 또는 일본에서 화제가 되는 한국 사건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뉴스를 틀면 한국 얘기가 빠지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그에 관한 주제로 얘기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화 외적으로는 매일 일본어로 일기를 쓰는 숙제가 있는데 이 일기를 확인하자는 선생님도 계시고 계속해서 얘기를 끊임없이 잘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일기는 다른 선생님들에게 수정받아도 되므로 상황에 맞춰서 제출해서 보여드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쿠마모토 국제교류회관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들은 대체로 현재 직장인이시거나 은퇴 후에 무료로 봉사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런 고마운 마음을 알기 때문에 지각하지 않고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려 노력했습니다.
2. 특별활동
저가 국제교류회관에서 일본어 수업 외로 진행한 활동은 쿠마모토성 견학, 일본식 김밥 만들기, 맥주 공장 견학, 화과자 만들기를 했습니다.
쿠마모토성은 3년 전의 대지진으로 인해 여전히 복구 중이었지만 그 웅장함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쿠마모토성 아래의 죠사이엔이라는 곳에서는 공연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배우 중 한 명이 다케노우치 유타카를 닮아서 신기했고 공연도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김밥 만들기는 당시 2월 설날이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설에 김밥을 만들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교류회관에 도착하니 여러 국적의 외국인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같이 협력하고 얘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맥주 공장 견학은 쿠마모토성에서 무료로 산토리 맥주공장까지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 버스를 타고 공장에 도착하고 맥주를 만드는 공정을 모두 관람한 후에 맥주를 무료로 2잔을 마실 수 있는데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한 잔만 마셔도 취기가 올라와서 선생님께 그만 마셔도 된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화과자 만들기는 강사분이 단계별로 알려주시는 것을 따라 하다보면 강사분이 만드신 것보다는 모습이 이상하지만 비슷하게는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다 만든 후 녹차와 직접 만든 화과자를 먹을 수 있는데 화과자의 단맛을 즐기고 난 후 쓴 녹차를 마시니 단맛이 중화되면서 제법 잘 어울렸습니다.
국제교류회관에서 정해준 활동 외에는 수업이 없는 휴일에 큐슈의 여러 지역을 여행했습니다. 이 여행에 관한 정보도 수업 중에 물어보면 버스 시간이나 승차권 패스 등에 대해서도 선생님들이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정해진 휴일 외에도 저는 2월 마지막 한주는 수업이 잡혀있었지만, 사전에 얘기를 드려서 수업을 취소하고 여행을 다녔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수업보다는 여행을 가라고 적극적으로 권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일본은 한 장소에서 가게 간판이 자주 바뀌는 한국과 달리 오래 운영되는 가게나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구글맵이 여행을 다니는데 있어서 무척 유용했습니다. 맛집에 대한 리뷰가 많이 있어서 현지인이 자주 가는 식당을 알 수 있기에 따로 한국에서 가이드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3. 사람들
제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얻은 가장 큰 것은 일본어 회화실력이나 큐슈의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이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쿠마모토에 가게 되면 한국인 친구가 한두 명쯤은 생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교류회관에서 수업을 듣는 한국인은 저를 제외하고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에서 새로 사귄 한국인 친구는 한 명도 없지만 일본인 친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쿠마모토 국제교류회관은 외국인들의 일본어 수업 장소 만으로서가 아닌 현지 고등학생 등이 공부 장소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교류회관에서는 한국어 수업도 하고 있는데 따라서 한국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꽤 교류회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능숙하지 못한 일본어로 회화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 단지 제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먼저 말을 걸어주고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해줘서 기뻤습니다. 한 친구는 저에게 쿠마모토 관광을 시켜주겠다고 해서 자동차를 타고 함께 아소산을 여행했고 평소 일본에서 먹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가기가 애매했던 야키니쿠 가게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관광 정보들을 직접 한국어로 써서 알려주는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는 제가 경험했던 일들을 얘기해도 귀찮은 내색 없이 받아주던 친구인데 앞으로 일본에 취직해서도 평생 볼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쿠마모토 프로그램을 참가하고 나서 저도 보답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우리 학교로 유학 오는 일본인 교환학생들과의 언어교환 프로그램도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7월 후루사토 키즈나 쿠마모토에 참여한 정예림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없을까 찾아보던 중에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으신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산토리 맥주공장 간 것도, 화과자 만들기도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아는 정보를 몇 자 적어봅니다! 신청하시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1, 숙소에 대해서
숙소는 제6카이다 빌딩입니다! 건물에 크게 써져 있어요. 처음 숙소 주소를 받았을 때 제2카이다 빌딩 주소를 잘못 받아서 무거운 캐리어 들고 살짝 고생했었는데 저처럼 헷갈리지 말고 잘 찾아가시길 바라요~(열쇠 및 안내문이 제6카이다 빌딩 편지함에 있어 바로 입실할 경우)
2, 쿠마모토 작은 팁
자전거를 타며 산책하고 싶으시다면 국제교류회관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일반 자전거는 하루 300엔, 전기 자전거는 하루 500엔 입니다. 최대 일주일까지 빌릴 수 있어요! 자전거를 연달아 빌린 날에는 편하게 자전거 타고 교류회관 왔다 갔다 할 수 있었습니다.
쿠마몬 스퀘어에서 쿠마몬 만나기
실제 쿠마몬을 만날 수 있어요! 홈페이지에 쿠마몬 스케쥴표가 나와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셔서 쿠마몬 만나길 바랍니다! 진짜 귀여워요~
국제교류회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혹시 일본생활에 궁금하거나 어려움이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상담해 보세요!
4. 각자 스스로 항공권을 구입하고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해 주세요. 도착공항은 쿠마모토공항 또는 후쿠오카공항으로 해주세요.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은 여행사나 공항에서도 간단히 가입됩니다. 쿠마모토 시내에 언제 도착하는지 알려주세요. 가급적 오후 6시 이전까지 구마모토 숙소관리실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안내.
6. 예약금(1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숙사비를 입금.
7. 서약서 제출 → acopia.friend@gmail.com
8. 비짓재팬 신청하고, QR코드 받기
9. 출국 → 공항도착 → 숙소도착 → 열쇄받고 주의사항 숙지 후 입실
10. 도착 다음날 오전 10시에 첫번째 현지미팅 : 1개월간 어떤 내용의 공부와 문화체험을 할 것인지에 대해 참가자 본인과 함께 의논하여 일정표를 작성함. 이때 1만엔(진행실비)을 현금으로 들고가서 담당자에게 전달합니다.
11. 1개월~3개월간 체험하고 공부하고 익숙해지면서 쿠마모토를 '제2의 고향'으로 만들기. 귀국한 후에도 그리워질만큼 일본친구 만들기
12. 귀국 1주일 전까지 보고서 제출 (A4 2매 + 본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 5매)
13. 퇴실점검을 받고 열쇠반납하고 안전하게 귀국.
사전안내를 전화나 ZOOM 또는 직접 대면해서 안내받기 원하시는 경우에는 '미리연락주신후에'
아코피아라운지를 방문해 주세요. ※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57-6 아코피아라운지
쿠마몬후루사토를 실제 참가하여 다녀온 담당자가 친절히 안내드립니다.
※참가신청 또는 이메일문의 주시면 바로 연락드립니다.
희망하시면 프로그램에 실제 참가했던 분을 소개드립니다.
전화나 ZOOM 또는 직접 아코피아라운지에서 만나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실 수 있어요.
※입금계좌 : 국민은행 009901-04-130448 아시아희망캠프기구
프로그램 정원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금을 입금하면 참가확정이 되고 바로 현지의 단체에 인원이 보고되어 참가확정자의 국적과 성별, 나이와 외국어능력 등에 맞추어 연수준비가 진행되고, 다른 나라에서 참가하는 인원을 그만큼 제한하게 됩니다. 따라서 예약금을 입금하고나서 취소하면 일본 관계기관에 연락하여 재조정을 해야 하는 '소동'이 벌어집니다. 예약금을 입금하신 후에 취소하는 것은 정말 큰 민폐입니다. 부디 공지된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신 후에 참가신청을 하고 예약금을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예약금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 각자 희망하는 코스와 숙소를 참가신청 단계에서 알려주시고, 출국전에 입금하고 출국하시면 됩니다.
※ 쿠마모토 현지에서 일본인서포터가 도와드립니다.
※ '90일단기비자(無VISA)'로 진행되고, 일본 현지법인 [사단법인 아코피아프랜드십]이 주최 운영합니다.
※ 이메일이나 카톡 또는 참가신청 양식을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전화나 직접 방문해서 상세안내 받기 원하시면 우선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 이메일 acopia.world@gmail.com
※ Kakao : kj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