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주말캠프 참가후기 (이수빈/솔밭중학교)

솔밭중학교 이수빈 학생입니다.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한 프로그램인 한류주말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청계천과 광화문, 경복궁이었다.

청계천에서 흐르는 물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었다.


다리가 아프기는 했지만 내 즐거움에 비할 바는 못되었다. 광화문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세종 대왕의 동상을 보았다. 그리고 세월호 집회와 일본의 만행에 대한 사진전도 있었다. 일본인 선생님과도 동행하는데 일본의 만행에 대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우리 나라는 이런 면에서는 시민 의식이 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지나간 역사인데 자꾸만 돌이켜 보는 것은 두 나라의 외교 관계에도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일본에 매우 민감하다. 스포츠 경기에서도 다른 나라는 몰라도 일본만은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일본의 정치인인 아베 총리를 이유없이 욕한다.

몇년 전,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 선수의 대결도 아사다 마오 선수가 일본인이었기에 사람들이 김연아 선수의 승리에 더욱 열광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물론 일본이 과거 우리 나라를 강제 점령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현재 우리가 피해를 보고 있는 사항은 없다.

즉, 우리 나라 사람들이 열등감으로 일본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 나라 사람들의 시민 의식이 일본에 비해 떨어진다는 사실을 대변할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지나간 역사만으로 일본에 대한 악감정을 지니고 있지 않다. 오히려 일본으로 여행을 자주 가고, 일본에 여행 갈 때마다 일본인들의 시민 의식에 감탄할 정도이다.


어쨌든 캠프의 마지막 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고 생각한다.

3번의 캠프가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것 같아서 아쉽다.

마지막으로 경복궁 고궁 박물관 앞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조금은 감동스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해서 눈물이 핑 돌았다. 3분기도 꼭 신청하고 싶다. 다음 3분기때는 더욱 성실하고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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