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1월 캠프 - 김한솔(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희망캠프 가고시마 참가 후기



지난 방학동안 계속 일만 하다가, 이번 방학엔 나에게 휴식을 주고자 떠난 일주일 간의 일본여행. 그 중에 5박 6일은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인 큐슈 가고시마 이부스키 유채꽃 겨울캠프였고, 나머지 2박 3일 동안은 큐슈에서 혼자만의 자유여행을 즐겼습니다. 캠프도 혼자만의 자유여행도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지만, 가깝지만 낯선 나라인 일본에게 친숙해지도록 도와주고 애정을 갖게 한 것은 당연히 캠프를 진행한 5박 6일이었습니다. 이부스키시에서의 이뤄진 따뜻한 만남은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일 것입니다.

 

夏休みの間ずっと仕事ばかりしていて、今回の冬休みは、私に休息を与えようしていたところ、一週間の日本旅行、その中で5泊6日は、アジア希望キャンプが主催し、コリアプラザひろばが軸となり実施するプログラムである九州鹿児島指宿菜の花冬のワークキャンプであり、残りの2泊3日は、九州で一人だけの自由旅行を楽しみました。キャンプも一人旅行もすべて意味深い時間でしたが、近いのに良く知らない国である日本に馴染むようにしてくれ、愛情を持たせてくれたのは、もちろんキャンプに行った5泊6日でした。指宿市でなされた暖かい出会いはこれからも永遠に忘れることの出来ない大切な時間です。

 이번 캠프가 더욱 더 특별했던 점은, 이부스키시에서 저희 한국인들이 그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역시 부시장님집에서 이루어진 홈스테이였습니다. 앞으로도 홈스테이가 계속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홈스테이야 말로 현지인들의 직접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비록 한국과의 문화 차이로 인해 여러 가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요.^^

 부시장님의 홈스테이를 통해 느낀 한국과의 다른 점을 몇 가지 적어보도록 하자면, 첫 번째로 일본은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는 것 같습니다. 예로, 욕조의 물을 한 사람이 쓰고 나서 바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차례로 쓰고 나서 그 물을 다시 재활용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도 따로 있지 않고, 남은 음식을 최대한 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한국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번째는 집 안에 안치되어 있는 불단이라고 하나요, 제단이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많은 집에 이런 것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보니 아파트를 제외한 왠만한 일본 가정집에는 제단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단이 있는 것도 그렇지만, 절하는 방법이라던가 풍습을 여전히 따르며 간직하고 있는 모습 역시 신기하면서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의미로, 이부스키시 안에 있는 신사에 갔을 때 공무원 분께서 신사에서 참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는데, 전통적인 참배 방식을 오늘날까지도 유지하며 따르고 있는 점 역시 좋아보였습니다

 그 외로 정말 사소한 것이지만,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나, 화장실 휴지가 일부로 얇게 나와 변기에 버리게 되어 있는 것, 온돌과 같은 바닥 보일러가 되지 않아 바닥이 따뜻한 것을 선호하는 한국인으로서 좀 낯설었던 것,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 식성과 달리 짭짤하고 살짝 느끼한 듯한 일본의 음식 등,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 여러가지 다른 점들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今回のキャンプがより特別であった点は、指宿市から私達韓国人が自分達の生活に自然に溶け込むことが出来るよう助けてくださったからです。私達が日本の生活に慣れることが出来るようにしてくださった一番大きな役割はやはり副市長様のお宅で行われたホームステイでした。これからもホームステイが行われるのか分からないですが、ホームステイこそ地元の人々と直接的な生活を体験することが出来ると考えいてます。私は、ホームステイを通して、日本の文化に付いて学ぶことが出来て、非常に良かったです。ただ、韓国との文化の違いによっていくつか失敗したこともしましたが。

 

 副市長さんのお宅でのホームステイを通して感じた韓国と違う点をいくつか挙げたいと思います。初めに、日本は節約する習慣が体に染み付いているようでした。例を挙げると、浴槽の水を一人が使ったらすぐ捨てるのではなく、複数の人が順番に使ってからその水をもう一度再利用している点が印象的でした。また、韓国の家庭で良く見られる食べ物のごみ箱も特になく残ったものを最大限捨てないようにすることは、やはり韓国の違いであると思いました。

 次に、家の中に安置されている仏壇や祭壇だあることが不思議でした。多くの家庭に、このようなものがあるのかを気になって聞いてみたところマンションで暮らしている家庭を除いてほとんどの日本の家庭には、祭壇があるとおっしゃっていました。祭壇があることもそうですが、お辞儀をする方法や風習も違い大事にしている姿も不思議であると思いながら良いなと感じました。同じ意味で、指宿市の中にある神社に行った時、公務員の方が神社で参拝する方法を教えてくれたのですが、伝統的な参拝方式を今日までも維持し、続けている点も良く見えました。

 

その中でも、本当に些細なことではありますが、お風呂とトイレが別々にあることや、トイレットペーパーが薄く、薄く出来ていて便器に捨てることが出来ること、オンドルのような床ボイラーになっていない床が暖かいことを好む韓国人として少し不慣れであったこと、辛いものが好きな韓国人の食性とは違い塩辛く、しょっぱいような日本の食べ物など、似たような点も多いと思っていましたが、直接日本の家庭で生活してみると異なる点が多く、不思議で楽しく感じました。

 

우리 캠프의 가장 큰 목적은 유채꽃 마라톤 축제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었는데요, 그곳에서의 감상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부스키 유채꽃 마라톤 축제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 ‘대회’가 아닌 마라톤 ‘축제’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은, 마라톤을 선수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마을 사람들이 어울러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콩 수프를 나누어주는 자리 바로 반대편에는 마을의 주민분들이 나오셔서 응원을 하셨는데, 다른 이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달리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치고 큰 소리로 응원하는 그분들의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私達の一番大きな目的は菜の花マラソン祭りでボランティア活動をすることでした。

簡単に一言で言うとすると、指宿菜の花マラソン祭りは「すべての人が楽しむことが出来る祭り」ということができると思います。

 

 

マラソン「大会」ではなく、マラソン「祭り」と呼ぶことが出来るのは、マラソンを選手達と応援する村の人たちが一緒に参加することが出来るため可能なことであると考えています。私達が、ソラマメのスープを配るすぐ反対側には、村の人々が出てきて応援をされていましたが、ほかの利点があるわけではないのですが、走っている人たちに拍手をし、大きな声で応援している姿に感動しました。



마라톤 참가자들은 전문 마라토너들도 계셨지만 위의 사진처럼 코스프레를 하고 참가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당연히 아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었는데요, 이런 분들이 간간히 계셨기 때문에 축제스러운 즐거운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날 개인주의가 심화되면서 자기 지역 축제라 할지라도 무관심해지는 경향이 생기고 있는데, 이부스키에서는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이부스키에서의 캠프를 통해 굉장히 많은 경험을 했고, 많은 것을 배웠지만 결국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마디는, 다시 가고 싶다,라는 것입니다. 이부스키에서 만난 우리 한국 친구들과 쇼코, 그리고 가장 수고해주신 시장님, 부시장님들을 비롯한 이부스키시의 공무원 분들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부스키시에서의 시간은 대학생활동안 저에게 가장 뜻깊은 경험이었고, 그곳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을 잊지 못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マラソン参加者達は、専門のマラソンランナーの方もいらっしゃいましたが、写真のようにコスプレをする参加者もいらっしゃいました。当然、子供達には人気満点でした。このような方達が、面白かったので祭りのような楽しい雰囲気が形成されたようでした。現代では、個人主義が進化しながら自分の地域でお祭りがあることに対して無関心になる傾向がありますが、指宿ではすべての人が、楽しむことの出来る祭りを作っているため、人々が努力する姿が見え、とても良かったです。

 

 

指宿でのキャンプを通してすごく多くの経験をし、多くのことを学びましたが、結局最後に言いたいことは、“もう一度行きたい”ということです。指宿で会ったキャンプメンバーと引率をしてくれた日本人スタッフの翔子、そして一番力を注いでくださった市長様、副市長様、指宿市の職員の皆様に本当に感謝の言葉を言いたいと思います。指宿市での時間は、大学生活の中で私に一番深い経験であり、そこで学んだことはすべて忘れることは出来ません。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Write a comment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