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1월 캠프 - 안성민(성균관대학교)

이부스키에서의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을 4개월 앞 둔 상황에서 봉사활동도 해야 하고 일본도 가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365 봉사활동 홈페이지에서 우연치 않게 아시아희망캠프기구가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곧바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軍隊を転役し復学を4ヶ月前に控えた状況で、奉仕活動もせねばならない、日本にも行きたいと考えていました。1365奉仕活動ホームページで偶然のようにアジア希望キャンプ機構が主催しコリアプラザ広場が主管し実施したプログラムを見ることになりました。わたしは何の迷いもなくすぐに志願しました。

 

 

이부스키는 큐슈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마을이었습니다. 깨끗한 거리 및 풍경 그리고 친절한 마을 사람들은 저희를 감동시켜주었습니다.  일본은 겨울철에 한국과 다르게 온돌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5박 6일 여정 중 첫 날에는 온돌이 없어 따뜻하게 잘 수 있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바닥에는 찬기운을 막아주는 다다미가 깔려있었습니다. 또한 난방기와 난로를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높여주었으며 두꺼운 일본식 이불이 있어 5박 6일간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指宿は九州で最南端に位置する村でした。綺麗な町および風景そして親切な村の人々たちは私達を感動させてくれました。日本は冬のシーズン、韓国とは違いオンドルを使用しませんでした。5泊6日の旅程中、初日にはオンドルがなく暖かくして寝ることが出来るか心配しましたが、床には冷気をさえぎってくれる畳が敷かれていました。また、暖房機と暖炉を使用しながら室内温度をあげてもらい、厚い日本式の布団があったので5泊6日間楽に眠ることができました。

 


 

 일본에서의 온천 체험은 저에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온천이 존재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일본전국 유일하게 이부스키에만 있는 모래찜질온천을 경험한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1년 365일 모래찜질온천욕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부스키에 오게 되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수건을 한 장 들고 탕에 들어갑니다. 그 한 장의 수건을 사용하여 몸을 씻습니다. 그 뒤 수건을 빨은 후 손으로 물기를 제거하여 몸을 다시 한 번 닦고 온천에서 나오는 문화를 가졌습니다. 처음에 저희는 수건 한 장으로 모든 목욕 및 물기제거를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머뭇거렸습니다. 하지만 로마에 오면 로마의 법을 따르듯이 저희도 동일한 방법으로 온천 체험을 하였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수건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일본인들의 검소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나노하나 마라톤 봉사활동은 신기한 동시에 처음 해보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일본 만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듯이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깃발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함께 누에콩을 까고 삶은 뒤 마라토너들에게 나눠주는 방법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큰 소리로 ‘화이또’ ,‘간바레’ 등의 단어를 외치며 마라토너들에게 줄 때는 힘들기보다는 오히려 저희를 더 흥분시켰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일본인들과 동료들이 함께해서 소극적이기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日本での温泉体験は私にとって目新しい経験でした。多様な種類の温泉が存在しながら、その中でも日本全国で唯一指宿にだけある、砂むし温泉を経験したことが忘れられない思い出です。1年365日砂むし温泉風呂が可能だというので、指宿へ来れば必ず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ころだと思いました。日本は韓国とは違い、タオルを一枚持って浴場に入ります。その一枚のタオルを使って体を洗います。その後タオルを洗ったら手で水気を除去し、体をもう一度拭いて温泉から出てくる文化を持っています。初め私達は、タオル一枚で全ての沐浴および水気を取ることに慣れず、ためらっていました。しかし、ローマにいてはローマの法に従えと、私達も同じ方法で温泉体験をしました。韓国とは違いタオルを多く使わない日本人の質素さを感じる部分でした。

 

 菜の花マラソン奉仕活動は不思議なのと同時に初めてやってみる奉仕活動でした。日本の漫画やドラマで出てきたように直接テントを設置し、旗を製作しました。また、一緒にソラマメの皮をむき、ゆでた後、ランナーの方々に配ってあげる方法が面白く楽しかったです。大きな声で「ファイト」「頑張れ」等の言葉を叫び、ランナーの方々に差し上げるときは、大変さを感じるよりむしろ私達を興奮させました。ひとりではなく日本人のみなさんと参加者同僚達と一緒にやり、消極的でなく積極的に奉仕活動をしたようです。



 


 

 처음 공항에서 만난 우리들은 정말 어색하였다. 하지만 함께 음식을 먹고 온천을 가고 봉사활동을 하며 그 어색함은 친해짐이라는 단어로 바뀌어 있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저 친한 척 한 거야’라고 하지만 나는 아니 우리는 느꼈을 것이다 친한 척했던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누군가를 위해 행동한 5박 6일간의 여정이었다고. 일본에 새 아빠(와타세 부시장님)가 생기고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고 떠나는 느낌이여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별이 있으면 언젠가는 만남도 다시 생기는 법!! 우리의 5박 6일간의 여정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다음 번 기수들이 이부스키 나노하나 마라톤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면 우리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5박 6일 동안 동고동락을 함께 하며 보이지 않는 끈으로 우리들은 연결된 것 같다고 느꼈다. 마치 한 가족인 것처럼......

   마지막으로 좋은 경험을 만들어준 아시아희망캠프기구와 코리아플라자히로바 그리고 이부스키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初め空港で会った私たちは本当にぎこちなかったです。しかし一緒にご飯を食べ、温泉に行き、奉仕活動をするうちに、そのぎこちなさは親しさという単語に変わっていました。誰かがこのような言葉を言ったりもします。「ただ親しいふりをしただけだよ」と。しかし私は、いや私達は感じたのだ、親しいふりをしたのではなく心からお互いを考え、誰かのために行動した5泊6日間の旅程だったと。日本に新しいお父さん(渡瀬副市長)ができ、新しい家族達に会って去った感じがして名残惜しかったです。しかし、別れがあればいつか出会いもまた生まれるものです!!私達の5泊6日間の旅程はここで終わりましたが、次の回の旗手たちが指宿菜の花マラソン奉仕活動および文化体験をするようになれば、私達と同じ経験をすることができると信じて疑いません。5泊6日の間、苦楽をともにし、見えない紐で私達は結ばれているように感じました。まるで一つの家族のように…

 最後にいい経験を作ってくれたアジア希望キャンプ機構とコリアプラザ広場そして指宿の方々に感謝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