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캠프 후기 - 전지우(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한일포럼이 주최하고 코리아플라자히로바가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에 다녀온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8살 전지우 입니다.

 

 

우연히 친구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알게되었고 기회가 되어 저희 학교학생들로만 구성하여 다같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참가하기전까지는 많은 고민을 하고 선생님께 여쭈어 보면서 많이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학창시절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것을 보고 많은것은 느끼기 위해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 해외로 가는것이라 설레기도 했고 보호자 없이 가는것이라 약간 두렵기도 했습니다. 배를 타고 도착했는데 예상외로 입국심사에서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보호자 없이 혼자서 다 해결하려니까 조금 힘들었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마모토에 도착해 교류회관에 가보니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사람이 다양한 국적을 가진 또래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본어를 능숙하게 하지 못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번역기랑 영어랑 같이 섞어서 쓰면서 일본일 친구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덕분에 많은 추억을 만들수 있어습니다.

 

국제 워크 캠프에서 많은 활동이 있었는데 그중 분과회 활동에서 후레아이라는 단어를 배우면서 한국에는 없는 말이지만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관련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게 되었고 하나의 주제로 많은 의견이 나오는 것을 보며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른것이 다양하다는것을 느끼며 신기했습니다. 이 활동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본어를 하지 못해 저도 답답하고 다름 친구들도 많이 답답했을텐데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고마웠습니다.

저역시 최대한 소통을 하기 위해 통역사 선생님께 도움을 받으면서 소통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돌아다니면서 춤을 추는 시간도 갖고 캠프파이어도 하게되었습니다. 춤출때 나오는 노래랑 춤을 배우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한국의 캠프파이어와 달라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관광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난생 처음 신사도 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국제 교류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겪으면서 나라에 대한 편견도 없애고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저 나름대로 많은것을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고등학생 시절에 공부보다 값진 경험을 만들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