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대학생 국제 교류캠프 - 최아리(남서울대학교)

안녕하세요. 남서울대학교 영상예술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1학년 최아리 라고합니다.


졸업하려면 봉사활동을 해야했기에 봉사활동 홈페이지를 찾던 도중 구마모토 대학생 국제 교류캠프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평소에 일본이란 나라에 관심이 많아서 일본어를 공부하고있었기에, 일본사람들과 일본어로 대화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세계여러나라 사람들과도 함께 교류를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이 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처음 이 캠프에 참여하러 후쿠오카 공항으로 향할 때의 마음은 긴장 반 설렘 반이었습니다.

과연 내가 외국인들과 5박 6일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 외국인들과 교류하여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문화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약간의 무서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캠프를 시작하였을 때는 무서움보다는 오히려 설레는 일이 많았고 놀랍고 신기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첫날은 한국인들과 함게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고 둘쨋날에 구마모토의 숙소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상상이상으로 많았고, 거의 일본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일본에서 회화를 구사해본적은 자유여행 뿐이였기 때문에 회화를 잘 구사해서 대화를 잘 할 수 있을까 여러모로 걱정이 많았습니다.

 

 조별이 짜여졌을 때 조에는 한국인이 저 포함 두명 밖 에없고 대부분 일본인들이 있는 조에 배정을 받아서 과연 잘 해내갈 수 있을까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 걱정하였는데 다행이도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물어봐오는 친구들이있어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그 외 여러 외국인 친구들과도 일본어로 대화가 통한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언어를 한다는 것이 이렇게 편한거구나..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라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숙소의 방이 한국인들과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는 일본인들로 배정받았었는데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 옮겨야 될 필요가 있다고 느껴 같은 5조 그룹인 삿코한테 함께 방을 써도되?라고 물어보니까 흔쾌히 괜찮다며 허락해주었습니다.

막상 방을 옮겨보니 방은 전부다 일본인이었고 저만 한국인이었습니다. 방을 괜히 옮겼나 라는 생각도 하였지만. 공부도 되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캠프가 끝날 때까지 삿코와 노릿삐 시폰과 아야카와 함께 같은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같은 방을 쓰면서 밤늦게까지 끊임없이 일본어로 회화를 하였고, 일상에서 쓰이는 간단한 물건의 언어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각자 조별마다 테마가 다 달랐는데 5조는 폭포에가서 어떻게 초등학생들을 대리고 갈 수 있을 것인지였습니다.실제 아소산에 있는 폭포에 가서 폭포를 보았는데 자연의 웅장함을 한눈에 느낄 수 있었고,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폭포에 갔다와서 초등학생들을 어떻게 잘 통솔하여 폭포를 견학시킬지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 3인 1조로 발표를 준비하였습니다. 여러가지 토론을 하면서 일본어가 가끔 통하지 않아 힘든 부분도 있어서 스트레스도 받고 힘도 들었지만. 준비한 만큼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을때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 중에는 선생님들이 와서 강의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특히 그중 가장 인상이 깊었던 강의는 아프리카에 봉사활동을 갔다오신 분의 이야기였습니다. 아프리카는 많은 내전으로 인해 아이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이 아이들을 위해서 아프리카의 네네씨와 함께 선생님을 포함한 많은 일본자원봉사자들이 학교를 지었지만, 내전으로 인하여 수많은 아이들이 죽어가고 팔 다리도 잃고, 내전으로 인해 일본자원봉사자들은 본국으로 귀국을 했지만 네네씨 혼자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위해 학교를 지켰고, 일본자원봉사자들이 돌아왔을 때 정말 미안하다며 서로 부둥겨 안고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배움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며 가르침도 하나의 봉사가 될 수있다는 소중한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에 참여하게되어서 소중한 강의도 듣고 여러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고,

세계여러나라 사람들이 하나의 프로젝트를위해 자신의 의견을 열성적으로 토론하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간다는 점이 정말 뜻 깊었습니다.

 

이 캠프에 참가한 일본인 친구가 여기 모인사람들은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 온사람도 있을 거라는 말을 하였는데 그 말이 마음속에 와 닿았습니다. 확실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나서 적극적이지 않았던 재 자신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재 의견을 이야기함으로서 자신의 주장을 펼칠수 있게 되었고, 외국인들에게 말을 거는 것을 두려워 했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못하는 영어로라도 소통을 해보려고 하였고, 언젠가는 영어도 꼭 말할 수 있게끔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어는 정말로 중요하고, 단지 스팩이나 공부가 아닌 순수한 커뮤니테미션이라는 소중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음에도 교류하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한번 더 참여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