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일본캠프 참가후기 - 최세리(극동대학교)

안녕하세요. 이번 구마모토 캠프에 참여하고 돌아와 막 쓰는 따끈한 후기입니다!


이번 구마모토 캠프에가서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었고, 어학의 중요성도 확실히 느끼고 온 캠프였습니다.  정말 한 순간 한 순간, 잊을 수없는 추억이었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았고, 오히려 값진 그 이상을 얻고 돌아온 것 같은 느낌에 가슴이 훈훈했습니다.

시간이 좀 더 길었었으면 좋겠고, 좀 더 함께 있고 싶었는데, 처음에는 기나긴 시간일 것 같던 4일이. 마지막 한국에 딱 돌아오고 나서야, 한 여름 밤의 꿈이었던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모든 것이 아쉬웠어요.  아직도 깨어나면,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고 합니다.


중간에 비가 와서, 밖에서 캠프파이어를 하지는 못했지만, 일본의 전통 춤도 배우고, 캠프파이어 문화에 대해 더 알게 된 느낌입니다. 재능이 하나 더 추가됬네요.

예전에 일본에 대해 잘 몰랐을때는, 그리 친밀감을 느끼지 못했지만, 이번 캠프에 참여하고 나서 일본사람과 일본어에 대해 흥미와 친밀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소산의 물이나 경치만큼 아름다웠고, 색이 선명한것 처럼 캠프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깨끗하고 선명했습니다.

 

한국과 다른 목욕 문화에 약간 어색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 목욕 문화는 아주 오랜 시절 부터, 친목을 다지기 위해서, 화합을 위해 만들어진 일본의 목욕 문화라고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 보임으로써, 신뢰를 쌓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모든 이들이, 국민체조를 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있는 국민체조를 함께 하는 것 또한 똑같았습니다.

일본에 있는 모든 음식들도 맛있었고, 다 같이 식사를 하며,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서로의 화합을 도울 수 있었던 시간인것 같았습니다. 특히 무엇보다도, 제가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하기에, 영어권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방을 구하고 싶었었는데, 한국어가 서툴기는 해도,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과 같은 방을 쓰며 이야기하면서, 언어가 안통한다 하더라도, 서로 통하기 위해 노력하면, 마음도 공유하며, 언어도 배울 수 있다는 점 또한 깨달았습니다.

 

처음으로 서툰 일본어를 구사하며, 생각이 든 것이,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로마에 간다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한다는 말 처럼, 일본 현지인과 더 친해지기 위해서는, 일본어 구사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낀 캠프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일본에 대해 약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반면, 일본인들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우리와 많이 달랐습니다.

 

또한, 굉장히 친절했고, 적극적이었으며, 활발했습니다. 문화의 공통적인 부분도 많았고요. 언젠가 다시 한번, 일본에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더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한 여름 밤의 꿈처럼, 달콤하기도 하고, 잊을 수없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캠프에 감사합니다.

유카타도, 기모노도, 하카마도, 신사의 문화도, 모두들 좋았어요.

신사의 신을 모시는 풍습 또한 마찬가지고요. 전통 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자랑스러이 여기는 점이 보기 좋았습니다.

언젠가 때가 된다면, 축제도 한번 보고싶어요.

좋은 인식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이쯤에서 그만 보고서 마칠게요.